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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수앱지스, 과학자문위(SAB) 재편… 의장에 서울대 정준호 교수 선임

  • 관리자
  • 2026-04-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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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앱지스는 신약 개발 전략 자문을 수행하는 과학자문위원회(SAB)를 재편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 2일 밝혔다.

과학자문위원회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기술적 난제에 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, 연구개발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. 회사 측은 과학자문위원회가 글로벌 R&D 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과학자문위원회 의장은 치료용 항체 및 단백질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의과학과 정준호 교수가 맡았다. 정 의장은 세계적인 생명과학 연구기관인 스크립스 연구소(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) 연구원과 국립암센터(NCC) 기초과학연구부장을 역임했으며, 항체 공학 및 항암 분야에서 연구 및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.

과학자문위원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(KAIST) 생명과학과 이균민 교수, 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정상택 교수, 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김대희 교수가 선임됐다.

이균민 교수는 동물세포 배양 공정 및 단백질 생산 분야 권위자로, 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핵심인 공정개발(CMC) 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다. 서울대학교에서 학사·석사 학위를, 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, 현재 KAIST에서 세포 엔지니어링 및 대량 생산 공정 최적화 기술 관련 연구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.

정상택 교수는 치료용 항체 디스커버리 및 엔지니어링 분야 권위자로, 서울대학교에서 학사·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美 텍사스 오스틴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. 이후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연구원과 국민대학교, 고려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항체 및 단백질 의약 개발을 위한 분자 설계 및 방향적 진화 기술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

김대희 교수는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산업과 학계를 아우르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. 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, 과거 이수앱지스에서 항체개발팀장을 역임하며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. 현재는 차세대 단백질 의약품 플랫폼 기반 항체 스크리닝 및 최적화, 면역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.

회사에 따르면 과학자문위원회는 향후 R&D 전략 검증과 주요 과제 자문, 외부 기술 도입 등 오픈 이노베이션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.

 

이수앱지스 유준수 대표이사는 "이번에 재편한 과학자문위원회는 회사의 신약 개발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”며, “내부 연구진의 축적된 기술력과 외부 전문가의 지식을 융합해 연구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, 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과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